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천만송이 국화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도농교류를 통한 상생에 나선다.
특히 푸드재단은 aT지원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HMR(가정간편식) 시식·판매코너를 운영하는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선도할 방침이다.
두부강된장과 두부전골 등 2종으로 구성된 이번 HMR은 푸드재단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HMR산업화팀이 협업하며 익산 농산물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이번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HMR 시식·판매 코너는 지난 20일 실시됐다.
푸드재단은 제철농산물 판매, 재단 홍보, HMR 시식 및 판매, ESG 체험활동 등의 소비자 교류행사를 진행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홍보는 물론 익산 푸드플랜 가치 확산을 도모한다.
이밖에도 체험활동 참가비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먹거리 불평등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희환 센터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며 농가 소득창출을 끌어낼 계획”이라며 “특히 건강하고 안전한 익산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HMR(가정간편식)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